도동쓰의 IT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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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번에 애플워치를 처음 사용하면서 생각보다 숨은 기능이 많다는 것을 알았어요.

물론 모든 기능을 찾아서 사용할 수는 없지만, 한 번쯤은 지나가다 본 제어 센터에서 

관심 두지 않았던 기능을 몇 가지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제어 센터는 기본 시계 페이스에서 아래에서 위로 쓸어올리면 나오는데요.

네트워크 연결 상태, 배터리 잔량, 방해 금지 모드 등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먼저 제어 센터의 아이콘 의미를 하나씩 알려드리면, 왼쪽 상단부터 우측 하단까지 순서대로

셀룰러 켜고 끄기, Wi-Fi 켜고 끄기, 비행기 모드 켜고 끄기, 배터리 잔량, 

아이폰을 찾을 때 사용하는 내 iPhone에 핑하기, 손전등 켜고 끄기입니다.


디지털 크라운을 밑으로 내려서 나머지 제어 센터 메뉴를 살펴보면, 방해 금지 모드, 무음 모드

극장 모드, 수중 잠금 모드, 오디오 기기 연결을 확인할 수 있는 메뉴가 있네요.

이렇게 간단하게 제어 센터의 메뉴를 간단히 살펴봤으니, 각 메뉴의 기능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셀룰러, Wi-Fi, 배터리 잔량 등은 특별한 기능은 없고 상태를 나타내는 것이니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먼저 소개해드릴 기능은 내 iPhone에 핑하기 기능이에요. 애플 워치를 착용하고 있을 때,

휴대폰을 어렵게 찾을 필요 없이 저 버튼을 누르면 iPhone에서 소리가 나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팁을 하나 더 드리자면, 저 버튼을 1~2초 길게 누르고 있으면 iPhone의 LED 플래시도 함께

반짝거리면서 소리가 나기 때문에, 어두운 곳에서 더욱 찾기 쉽겠죠?


다음으로 소개해드릴 기능은 손전등 기능입니다. 물론 애플워치처럼 작은 기계에서 불빛이 나와봐야

얼마나 밝겠냐고 하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어두운 곳에서 물건 찾을 때 사용하면 매우 유용합니다.

위의 사진처럼 손전등이 실행되고, 워치를 어두운 방향으로 비추면 더 밝아집니다. (중요)

손전등을 종료하는 방법은 위에서 아래로 쓸어내리면 됩니다.



이제 두 가지가 남았는데요. 아마 많은 분이 모르는 기능일 것으로 생각합니다.


먼저 극장 모드(영화관 모드)인데요. 영화를 보다가 손을 움직일 때, 매번 워치의 화면이 켜지면 

영화에 방해가 되기 때문에, 이 기능을 켜면 애플워치를 들어서 깨우는 기능이 작동하지 않습니다.


또한, 무음 모드도 자동으로 활성화되어, 알림 소리가 나지 않기 때문에 소음 걱정도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수중 잠금 모드입니다. 애플워치를 착용하고 수영을 하시거나 물에 들어가는 경우에

터치 오작동을 막기 위해 이 기능을 활성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중 잠금 모드가 활성화된 상태에서는 조작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옆의 디지털 크라운을 돌려서

잠금을 해제하면 됩니다. (이때, 혹시 들어간 물을 빼기 위해 진동이 울립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애플워치의 제어 센터 기능 몇 가지를 살펴봤습니다.

이 기능 중에 여러분이 마음에 드는 기능을 잘 활용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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