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팟 프로 (AirPods Pro) 개봉기 및 간단 사용 후기

요즘, 재고가 없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는 애플의 무선 이어폰 에어팟 프로 (AirPods Pro)를 여러분에게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1세대 에어팟을 1년 넘게 사용하면서, 불편함 없이 사용해서 원래는 구매 계획이 없었는데요. 얼마 전에 이전 에어팟을 잃어버리면서, 이번에는 프로 라인으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AirPods Pro 살펴보기

에어팟 프로 박스 전면에는 AirPods Pro 유닛 그림이 그려져 있네요.

 

박스 후면에는 충전 케이스에 담긴 모습과 각종 인증 로고가 있네요.

 

애플의 포장 방식이 변경되면서, 간단하게 비닐을 제거할 수 있는데요.

에어팟 프로는 측면에 쉽게 잡아당길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비닐을 제거하고 안쪽을 살펴보면, 간단 사용 설명서가 담겨 있는 작은 박스가 있네요.

 

그 밑에는 AirPods Pro 본체 및 구성품이 들어 있습니다.

 

구성품은 에어팟 프로 밑에 있는 손잡이를 잡고 들어 올리면 있습니다. (이어팁, 라이트닝 케이블)

이어팁은 기본적으로 M 사이즈가 장착되어 있으며, 여러분의 귀에 맞게 변경하실 수 있습니다.

 

더 커진 충전 케이스, 짧아진 유닛

에어팟 프로는 전체적으로 유닛이 기존의 에어팟 보다 커지고 짧아졌습니다.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을 위해 커널형으로 디자인된 것도 기존의 에어팟과 다른 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에 따라 유닛에 맞게 충전 케이스 디자인이 변경되었고, 프로의 이름에 맞게 무선 충전 케이스 단일 모델만 출시되었습니다.

 

무선 충전 케이스 모델이니, 충전 상태 및 연결을 확인할 수 있는 인디케이터가 밖에 있습니다. 

뒷면에는 기존 에어팟의 연결을 초기화하고, 새로운 기기를 연결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드는 버튼이 있네요.

 

아이폰 및 아이패드를 사용하는 분들은 에어팟을 가까이 가져가면 자동으로 연결 화면이 나옵니다.

 

아이폰에 나타난 팝업에서 연결을 누르면 손쉽게 연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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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정도 간단히 사용해 본 느낌은?

- 작은 유닛에서 이 정도의 노이즈 캔슬링이 가능하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 노이즈 캔슬링뿐만 아니라 주변음 허용 모드가 자연스러워서 좋았습니다.

- 커널형 디자인이라 답답할 것 같았는데, 크게 답답함은 없습니다.

- 갤럭시 (안드로이드) 디바이스에서 연결 및 노이즈 캔슬링 작동에 문제없었습니다.

- 연결 및 기기 간 전환 속도가 1세대 에어팟 보다 빠릅니다.

 

더 자세한 후기 및 갤럭시 (안드로이드) 디바이스와의 연결 방법은 나중에 추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더 궁금한 부분이 있다면 아래에 댓글 남겨주시면 답변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