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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삼성전자의 새로운 TV, The Sero에 대해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기존의 티비는 가로로 보는 것이 일반적인데, 요즘 대부분의 모바일 콘텐츠가 세로 형태라는 것에서 아이디어를 얻어서, NFC 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폰과 TV를 미러링 해서 더욱 큰 화면에서 즐길 수 있게 해주는 제품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Samsung, 'The Sero' 살펴보기

삼성이 새롭게 공개한 'The Sero'는 43인치(108cm) 크기의 3,840*2,160 해상도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단일 모델로만 출시되며, 4.1채널 60와트의 돌비 사운드를 지원하는 스피커가 탑재되었습니다.

The Sero의 세로 모드 모습. (사진 = 삼성전자 뉴스룸 제공)

 

모바일 콘텐츠를 미러링 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모델인 만큼 NFC를 지원하는 모바일 기기를 The Sero에 간단히 터치만 해도 스크린 미러링을 할 수 있으며, 애플의 에어플레이 2를 지원하기 때문에 애플 기기도 문제없이 연동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또한, TV를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시계, 포스터, 사진, Sound Wall로 활용하여 단순한 가전제품이 아닌 인테리어 소품으로 연출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The Sero의 가로 모드 모습 (사진 = 삼성전자 뉴스룸 제공)

 

물론, 해당 제품을 세로 모드로만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가로 화면으로 전환하여 기존의 TV와 같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인공지능 빅스비(가로 모드에서 사용 가능) 및 구글 어시스턴트가 탑재되어, 음성 명령으로 볼륨을 조절 및 채널 변경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오늘(5월 27일)부터 온라인(삼성 닷컴, G마켓 등)을 통한 사전 판매가 시작되며, 다음 달 6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받아볼 수 있다고 합니다. The Sero는 43인치 크기 단일 모델로 출시되고, 출고가는 189만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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