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toss) 공동계좌 기능으로 여행 자금 모으기

요즘, 친구들과 얘기를 나누다 보면 "여행 한번 같이 가자"라는 말을 자주 하는데요.

막상 여행을 떠나려면 계획, 경비 마련, 시간 조율 등 준비해야 할 일이 한 두 가지가 아니에요.

저도 며칠 전에 친구와 함께 여행 가자고 결정은 했는데, 함께 사용할 경비부터 마련 해야

장소, 시간 등의 계획을 잡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뭘 하든지 돈이 가장 먼저 걸리네요)

그래서 인터넷을 살펴보다가 토스 앱을 이용해서 돈을 모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았어요.

친구들하고 원래 토스로 돈을 많이 주고받았으니 괜찮을 것 같았습니다.

혹시 함께 쓰는 계좌를 만드는 과정이 복잡하면 사용하지 않으려 했는데, 금방 만들고 초대도 쉬워서

여러분과 함께 공유하려고 해요. 관심 있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먼저 토스(toss) 앱에서 우측 하단에 있는 전체 탭을 누르고, 밑으로 조금 내리면 편의 기능에서

같이 쓰는 계좌 메뉴가 나옵니다. 

하단에 있는 30초 만에 개설하기를 눌러서 빠르게 만들 수 있었어요.

이름도 목적에 따라 정할 수 있었는데요. 저는 여행이 목적이라서 눈에 띄게 설정했습니다.

다만, 이모티콘을 사용하면 나중에 적용되지 않고 사라지는 것은 아쉽네요.

이름을 정하면, 이제 같이 돈을 모을 친구를 초대하면 되는데요. 연락처에 있는 친구를 추가하거나

링크를 전송할 수 있었습니다. (카카오톡으로도 전송이 가능해서 편했어요)

저는 여러분에게 보여드리기 위해 친구 한 명을 초대해봤어요.

초대가 끝나면 아래와 같이 회비 걷기 메뉴가 추가됩니다.

회비 걷기는 얼마를 걷을지, 회비 이름, 마지막으로 대상을 선택하는 순서로 되어 있네요.

회비는 토스에 등록된 계좌에서 납부가 가능하고, 계좌를 만든 사람만 출금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회비를 납부한 사람은 우측에 체크 표시가 나오며, 모든 회비가 납부되면 완료되었다고 나오네요.

그래도 입금 및 출금 내역을 확인할 수 있으니, 계획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제 열심히 모아서 놀러 갈 일만 남은 것 같네요. 여러분들도 혹시 이렇게 함께 돈을 모을 일이

있으면 토스의 같이 쓰는 계좌 기능을 활용해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려요.

※ 이 글은 경제적인 대가 없이, 개인적인 생각과 후기를 적은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