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1월 19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웨어러블 업데이트를 통해 갤럭시 워치 및 워치 액티브에서 워치 액티브 2의 최신 기능 (삼성 헬스, 빅스비 등)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갤럭시 워치 LTE 버전의 경우에는 통신사 검수 등의 절차가 필요해서 블루투스 모델 보다 업데이트 순서가 늦어지는 것 같습니다.
갤럭시 웨어러블 업데이트 살펴보기
무엇보다도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빅스비 지원 (워치만 해당)이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별도의 조작 없이 빅스비를 호출하여 다양한 명령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갤럭시 워치 액티브의 경우 액티브 2에 적용되는 터치 베젤 인터페이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액티브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해당 인터페이스 적용을 많이 기다리셨을 것 같아요.
17가지의 서브 다이얼 조합 외에도 24개의 추가 조합을 추가로 제공하여 취향에 따라 맞춤 페이스를 설정할 수 있게 선택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또한, 나만의 스타일 기능으로 본인만의 특별한 워치 페이스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
‘진행 표시 아이콘’이 시계 화면 하단에 표시되어 기존에 실행하고 있던 앱으로 손쉽게 전환이 가능해졌습니다.
그 외에도 보다 선명한 그래픽 및 퀵 패널 아이콘 등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또한 자전거를 탈 때, 갤럭시 워치 및 워치 액티브를 통해 랩타입을 기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갤럭시 워치 사용자의 경우 일일 활동 추적 기능 및 심박수 센서를 통해 운동 목표 달성 및 심박수 경고 등의 알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공통 업데이트 사항 (워치 및 워치 액티브)
- 워치 페이스 추가
- 진행 표시 아이콘
- 다양한 이모티콘 추가
- 사용자 인터랙션 개선
- 삼성 헬스 기능 추가
● 일부 디바이스에만 적용되는 기능
- 빅스비 지원 (갤럭시 워치만 해당)
- 터치 베젤 인터페이스 (갤럭시 액티브만 해당)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에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사용하고 있는 분들이 보다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지금처럼 계속 지속되는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의 기기에서도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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