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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LG의 플레그쉽 스마트폰 G8 ThinQ를 체험하러 가까운 LG 베스트샵에 다녀왔습니다.

G7 ThinQ를 출시했을 때는 전국 곳곳에 체험존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베스트샵 및 U+ 체험존에서

기기를 직접 만져볼 수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G8 ThinQ에서 가장 눈에 띄는 기능은 핸드 아이디와 에어모션 기능이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실용적인 활용성은 뒤로하더라도, 새로운 기능인만큼 직접 체험해보고 싶었습니다.



LG G8 ThinQ 디자인 및 스펙 살펴보기


일단, 외관에서는 후면 카메라가 튀어나오지 않았다는 것(언더 글래스 디자인)과 

전면의 리시버 홀이 없어진 것이 가장 먼저 디자인적으로 눈에 들어왔습니다. 

(사진 = LG 전자, LG G8 ThinQ의 광고 화면 캡쳐)


요즘 휴대폰 카메라의 성능을 위해 센서를 키우고, 렌즈의 개수도 늘리면서 후면 카메라가

튀어나오는 디자인(카툭튀)을 가진 휴대폰도 많은데, 디자인적으로 매끈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사진 = G8 ThinQ 카민 레드 색상 후면)


후면에는 1,200만 화소 일반각, 1,600만 화소 초광각, 1,200만 화소 망원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고

LED 플래시와 지문인식 센서(전원 버튼은 우측에 별도 탑재)가 있습니다.

(사진 = G8 ThinQ 뉴 모로칸 블루 색상 후면)


※ 이 매장에는 뉴 모로칸 블랙 색상이 없어서 두 색상만 소개해드렸습니다.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


전면에는 800만 화소 카메라와 Z카메라가 탑재되어 있으며, 노치(뉴 세컨드 디스플레이) 디자인은 

기존과 동일한데, 디스플레이에서 소리가 나는 기술을 탑재하고 전면에 있는 리시버 홀이 

사라지면서 디자인이 조금 더 매끄러워졌습니다.


기기의 우측에는 전원 버튼과 유심 및 MicroSD 카드를 넣는 곳이 있습니다.


좌측에는 볼륨 조절 버튼과 Google Asistant 버튼이 있습니다.


LG G8 ThinQ의 주요 사양을 살펴보면, CPU는 퀄컴의 최신 칩셋 스냅드래곤 855를 탑재하였고, 

QHD+ (3120*1440) 디스플레이, 3,500mAh 배터리, OS는 안드로이드 9.0 파이를 탑재하였습니다.



주요 편의 기능 살펴보기


먼저, 에어모션이라는 기능인데요. 전면에 탑재된 Z카메라를 사용하여, 손의 모션을 인식해서

전화 및 알람 컨트롤, 앱 실행, 화면 캡쳐, 볼륨 조절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 기능을 바로 사용하기 어려워서 직원 분의 도움을 받았는데요.

화면에서 약간 떨어진 거리에서, 손을 오므리면서 뒤로 이동하면 에어모션이 아래와 같이 켜집니다.

(사진 = LG G8 ThinQ의 에어 모션 활성화 상태)


에어모션이 활성화되어 있는 상태에서 좌우로 움직이면 자주 사용하는 앱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음악 및 동영상 재생시에는 에어모션으로 볼륨을 조절하거나, 재생 및 일시 정지를 할 수 있습니다.


손 끝을 오므려서 현재 보고 있는 화면을 캡쳐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핸드 아이디라는 기능(정맥 인식)이 탑재되어 휴대폰의 잠금을 해제할 수 있는데요.

리테일 모드에서는 해당 기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주요 스펙과 기능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해드렸는데요.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G8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이 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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