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Microsoft의 2 in 1 제품인 서피스 프로 7 제품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제가 요즘에 원격 회의 및 윈도우 운영체제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사용 빈도가 높아지면서, 윈도우 랩탑이 필요했었는데요. 메인 작업용으로 사용하기보다는 윈도우가 탑재되어 있고, 가볍게 태블릿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서피스 프로 시리즈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서피스 프로 7을 선택하기는 늦지 않았나요?
내년 상반기에 새로운 서피스 프로 8 시리즈가 출시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미국에서 해당 제품을 공개한 후, 한국에 정식으로 들어오려면 몇 개월의 시간이 더욱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고, 당장 필요한 상황에서 다음 제품을 기다리기는 어려웠습니다. 또한, 저는 메인 작업용으로 사용하기보다는 서브용으로 간단하게 원격 회의 및 윈도우 전용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가볍게 펜을 사용하기에 충분해서 선택했습니다. 물론, 시간적으로 아직 여유가 있는 분들은 다음 제품을 기다려보신 후에 선택하는 것도 늦지 않으며, 오히려 추천해드립니다.
Surface Pro 7 (i5, 128GB)
먼저, 전면 박스의 모습입니다. 서피스 프로 7의 제품 이미지가 보이네요.
제가 선택한 모델은 10세대 인텔 i5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있는 128GB 기본 모델입니다. RAM만 16GB로 늘려서 선택하고 싶었지만, 선택지가 없어서 128GB 기본 모델을 선택하였고, 용량은 별도의 SD카드 또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려고 합니다. 또한, i7 모델의 경우 내장 펜이 탑재되어 있기 때문에, 스로틀링 및 성능에서 보다 좋을 수도 있지만, 가볍게 사용하는 용도에서는 비용적인 측면과 펜 소음 때문에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박스를 열면, 가장 먼저 서피스 프로 7 본체가 들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비닐 포장에는 제품 버튼 및 각종 포트에 대한 설명이 이미지로 설명되어 있습니다.
하단의 구성품으로는 전원 어댑터 및 설명서가 들어 있습니다.
어댑터에는 별도의 충전이 가능한 USB 포트도 있습니다.
충전은 마그네틱 방식으로 부착해서 할 수 있으며, 이동 중에 충전 선을 건드렸을 때, 제품이 함께 떨어지지 않도록 자석 방식을 선택했다는 것은 마음에 듭니다. 예전 맥북의 충전 방식이 생각나네요.
제품 전면 디스플레이 상단에는 윈도우 헬로우를 지원하는 카메라 및 센서가 보이네요.
제품 상단에는 전원 버튼 및 볼륨 조절 버튼이 있습니다.
우측에는 USB-C 및 USB-A 포트와 서피스 전용 충전 단자가 있습니다.
좌측에는 이어폰 단자가 있는데, 위쪽에 있는 것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하단에는 타이핑 커버 연결을 위한 단자가 있습니다.
제품 후면에는 카메라와 MS 로고가 보이네요. 또한 후면의 킥 스탠드가 있어서 다양한 각도로 사용할 수 있는 부분이 장점인 것 같습니다.
또한, 킥 스탠드 안쪽에는 micro SD 카드를 넣을 수 있는 슬롯이 있습니다.
아직 서피스 펜 및 타이핑 커버가 도착하지 않아서 서피스 프로 7 제품만 먼저 살펴봤는데요. 윈도우 기반의 제품 특성상 타이핑 커버는 거의 필수적으로 필요하고, 프로 (태블릿) 제품을 선택했다면, 펜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함께 구매했습니다. 나중에 도착하면 함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오랜만에 사용하는 윈도우 기반의 제품인데요. 조금 더 사용해보고, 장점 및 단점과 함께 활용 방법도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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