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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의 전문가용 소프트웨어가 iPad로 들어온다.

애플은 5월 9일 iPad용 Final Cut Pro 및 Logic Pro를 공개했습니다. 기존에는 mac에서만 사용이 가능했던 소프트웨어였는데, iPad의 성능 향상 및 ARM 기반의 칩셋 통합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래도 iPad의 제대로 된 성능을 다 사용하기에는 소프트웨어들이 부족한 부분이 많았는데, 이번 전문가용 소프트웨어를 통해 iPad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멀치 터치 기반의 조작성

mac과 비교하였을 때, iPad의 장점으로 다가올 수 있는 부분은 바로 터치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물론, 기존의 키보드와 마우스 커버 기반의 인터페이스를 어떻게 터치로 잘 녹여내었을지 궁금합니다. 이러한 전문가용 소프트웨어를 처음 사용하는 분들이나, 가볍게 일상생활에서 취미용으로 사용하는 분들에게는 터치 기반의 조작성이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과는 다른 사용성

iPad에서 작업하는 것은 기존에 mac에서 작업하는 경험과는 완전히 달라야 할 것입니다. 전문가의 경우에는 기존에 잘 사용하고 있던 mac 기반의 작업 환경에서 iPad 환경으로 변경하여 작업을 하는 경우는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애플에서는 iPad의 후면 카메라로 영상을 촬영한 후, 편집하는 것을 하나의 예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구독형 서비스로 제공

Apple은 Final Cut Pro 및 Logic Pro를 월 6,900원의 구독 서비스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5월 24일부터 App Store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Final Cut Pro는 M1 칩이 탑재된 iPad 이후 모델에서, Logic Pro의 경우에는 A12 Bionic 칩이 탑재된 이후 모델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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