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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갤럭시 언팩 행사 이후 많은 분들이 갤럭시 Z 시리즈에 대해 관심이 많은 것 같습니다. 디지털 플라자나 삼성 매장에 방문해 보면 새로운 제품을 체험해 보는 분들이 많이 보이네요. 오늘은 갤럭시 Z 폴드3 팬텀 블랙 색상을 함께 살펴보려 하는데요. 더욱 자세한 색상 비교가 필요한 경우에는 직접 매장에 방문하여 눈으로 확인해 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Galaxy Z Fold3 살펴 보기 

- 커버 디스플레이

 

필자는 기존에 갤럭시 폴드 5G (1세대) 모델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제가 사용하고 있는 모델과 비교했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커버 디스플레이에 화면 크기입니다. 물론, 이전 세대(2세대)에서 이미 커버 디스플레이의 크기가 커졌는데요. 이번에는 최대 120Hz의 가변 주사율을 커버 디스플레이에서 지원하기 때문에 더욱 부드러운 스크롤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HD+ 해상도의 6.2인치 다이내믹 AMOLED 디스플레이는 메인으로 사용하기에도 불편함이 없는 크기였습니다. 간단한 작업 및 사용은 커버 디스플레이로 충분히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위에서 언급한 120Hz 주사율 덕분에 부드러운 스크롤을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갤럭시 폴드와 커버 디스플레이의 크기를 비교해봤습니다. 갤럭시 폴드를 사용하면서 크게 불편함은 없지만, 항상 아쉬움은 있었는데요. 특히, 갤럭시 Z 폴드3의 커버 디스플레이를 사용했을 때, 타이핑을 쉽게 할 수 있는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 메인 디스플레이

 

갤럭시 Z 폴드3의 핵심은 메인 디스플레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일단, 메인 디스플레이의 품질은 상당히 만족습니다. 이전 세대에는 펀치 홀 방식으로 전면 카메라가 탑재되었는데, 이번 Z 폴드3에서는 폴더블 최초로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 (UDC) 기술을 적용하여, 더 넓은 디스플레이 영역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커버 디스플레이와 동일하게 120Hz 주사율을 지원합니다.

 

갤럭시 Z Fold3, 메인 디스플레이의 UDC

 

많은 분들이 새롭게 적용된 UDC 부분이 어떻게 보일까 가장 궁금해 하실 것 같은데요. 카메라를 사용하거나 검은 화면에서는 기존의 펀치 홀 카메라와 동일한 느낌으로 보이며, 디스플레이 영역으로 사용될 때는 픽셀 모양으로 살짝 보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기존의 펀치 홀 카메라보다는 거슬리지는 않으며, 해당 부분을 집중해서 보지 않고, 멀리서 영상을 보거나 할 때는 거의 거슬리지 않는 정도입니다.

 

- 버튼 및 포트 구성

 

모든 버튼은 우측에 모여 있는데요. 볼륨 조절 버튼, 측면(지문 인식 센서 포함) 버튼이 있습니다. SIM 카드 슬롯도 측면에 있네요.

 

 

하단에는 스피커(상단 스피커 포함 듀얼)와 충전 단자가 있습니다. 힌지에는 삼성 로고가 새겨져 있네요.

 

- 후면 카메라

 

후면에서는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위에서부터 초광각, 광각(메인), 망원 카메라 순입니다. 전면 카메라는 커버 디스플레이에 탑재된 카메라와 메인 디스플레이의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 S Pen

 

폴더블 시리즈 최초로 갤럭시 Z 폴드3에서 S펜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간단히 사용해본 의견으로는 필기감도 만족스럽고, 특히 접히는 부분에서 어색하지 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부드럽게 잘 작동하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갤럭시 폴드 시리즈에서 S펜 사용을 원하셨는데, S펜을 포기할 수 없는 분들에게는 좋은 선택지가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제품의 외관과 주요 특징을 가볍게 살펴봤는데요. 조금 더 사용해본 후에 자세한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해당 모델에 대해 더 궁금한 부분이 있는 분들은 댓글로 남겨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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