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동쓰의 IT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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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하우스 (ClubHouse)의 안드로이드 출시에 이어서, 카카오에서 비슷한 음성 SNS 서비스인 '음(mm)'을 공개했습니다. 현재 카카오톡 앱의 더보기 탭에서 '음' 서비스를 설치한 후 사용해 볼 수 있는데요. 평소에 음성 SNS 서비스에 관심이 많았던 분들은 이번 베타 운영 기간 동안 경험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카카오 음(mm) 설치 및 설정 방법

카카오톡 앱을 실행한 후, 더보기 탭에서 음 아이콘을 눌러서 설치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또는, 각 디바이스 운영체제에 맞는 스토어에서 검색하여 다운로드할 수도 있습니다.

 

음 서비스는 카카오톡 계정을 이용해서 사용할 수 있는데요. 디바이스에 로그인 되어 있는 계정을 사용하고 싶다면, 카카오 계정으로 로그인 버튼을 누르고, 다른 카카오 계정을 사용하고 싶다면, 하단의 직접 입력해서 로그인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로그인이 완료된 후에는 프로필 설정을 진행할 수 있는데요. 프로필 영역을 클릭한 후, 사진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이제, 닉네임과 아이디를 생성하면 됩니다. 아이디의 경우 한번 만든 후에는 변경할 수 없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계정 설정이 끝난 후에는 여러분이 관심 있는 토픽을 3개 이상 선택할 수 있습니다. 관심 있는 대화방을 자동으로 추천해 주기 때문에,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음 서비스 살펴보기

일정, 지금, 친구의 활동, 총 3개의 탭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일정 탭에서는 다가오는 일정 및 나의 일정을 관리할 수 있고, 지금 탭에서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대화방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대화방은 지금 탭에서 하단의 + 버튼을 눌러서 만들 수 있는데요. 제목/토픽 설정을 눌러서 방의 제목을 작성하고 토픽을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방을 생성할 때, 누구나 또는 초대한 친구로만 인원을 구성할 수 있으며, 방을 만든 이후에도 초대할 프로필을 선택하거나 링크를 공유하여 방으로 다른 사람들을 초대할 수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대화방 안에서 이모티콘을 선택하여 공감의 표시를 할 수 있고, 방장의 경우에는 스피커 요청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반대로, 참여자의 경우 발화를 위해서 스피커를 별도로 요청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카카오가 새롭게 선보인 음 서비스를 간단하게 살펴봤는데요. 필자의 경우 음성 SNS라는 서비스 자체가 낯설게 느껴지는데요. 앞으로, 국내에서 해당 서비스가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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