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톡서랍 플러스 정식 출시 소식 및 사용 방법

예전에 카카오톡의 톡서랍 베타 기능을 소개해드린적 있는데요. 최근 카카오톡에서 '톡서랍 플러스'라는 이름으로 정식 출시되었다고 합니다. 출시 소식을 모르고 있었는데, 최근 알림으로 이전에 백업했던 데이터가 사라질 수 있으니, 조치가 필요하다는 알림을 받고 알게 되었습니다. 베타 버전 사용자, 처음 해당 서비스를 찾아보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베타에 참여했던 사용자의 경우

아마, 백업 데이터가 소멸될 예정이라고 알림을 받으셨을 텐데요. 베타 버전을 사용하셨던 분들은 기존 백업 데이터를 휴대폰에 다시 저장하거나, 톡서랍 플러스 서비스를 이용하여 계속 연장해서 사용할지 결정이 필요합니다.

 

톡서랍 플러스 서비스가 정식으로 출시되면서, 기존의 베타 유저는 같은 가격에 용량은 3배인, 300GB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카카오톡을 활용하여 주로 업무를 하시거나 대용량의 데이터를 자주 주고받는 분들에게 좋은 소식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만약,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고, 기존의 데이터만 휴대폰에 다시 다운로드하고 싶다면, 홈에서 다운로드 메뉴를 누르고 톡서랍에 보관되어 있던 데이터를 다운로드하면 됩니다.

 

신규 사용자의 이용 및 베타 사용자의 연장 방법

카카오톡의 더보기 탭에서 서랍 메뉴를 눌러서 들어갑니다.

 

톡서랍 플러스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데요. 카카오톡을 업무에 활용하시거나 추억이 담긴 사진을 손쉽게 보관하고 싶은 분들은 한 번 체험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만약, 체험 후에 만족스럽지 않거나, 추후에 해당 서비스가 필요하지 않다면, 톡서랍 우측 상단의 설정 버튼을 누르고, 나의 구독정보에서 톡서랍 플러스를 선택한 후, 해당 서비스 이용을 해지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에 비해 비용이 크지 않다는 것이 좋아 보이는데요. 저는 평소에 기기를 변경하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매번 카카오톡 데이터를 백업하는 과정 없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면 편할 것 같습니다. 또한, 휴대폰과 PC 간의 파일을 주고받을 때도 카카오톡을 사용하는데, 파일을 관리하는 측면에서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 톡서랍 플러스에 여러분의 카카오톡 데이터를 보관할 수 있는데요. 처음에 몇 가지 설정이 필요하니, 차근차근 따라 하시면 문제없이 설정을 끝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백업이 된 데이터는 PC 카카오톡에서도 손쉽게 열어볼 수 있습니다. 카카오톡에서 주고 받은 파일을 필요할 때, 휴대폰뿐만 아니라 PC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습니다.

 

평소에 카카오톡을 활용하여 파일 관리를 하던 분들은 한 번쯤 고민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