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동쓰의 IT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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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해외 버전의 애플케어플러스를 가입하여 사용하고 있던 아이폰 X 및 애플 워치 시리즈 4 모델에 대한 리퍼 수리 후기를 함께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한국에 애플케어플러스가 정식으로 출시되기 전에 미국 및 일본 등에서 애플케어플러스를 가입하여 사용하시다가 우발적인 손상 발생 시에 비용이 청구되는지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교체 후기 및 변경된 애플케어플러스 정책도 함께 참고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서비스 받은 제품 및 애플케어플러스 가입 시기

 

- 국내 정발 iPhone X (18년 9월 미국 애케플)

- 국내 정발 Apple Watch Series 4 (18년 11월 미국 애케플)

 

서비스는 지방의 위니아에이드 센터에서 받았습니다. 9월 16일에 접수했는데, 해외에서 가입한 제품의 경우에는 진단센터 입고가 필요하다고 하셨습니다. 21일 수리된 제품이 센터에 도착하였고, 위의 두 제품 모두 2020년 9월 22일 수령, 무상으로 처리되었습니다.

 


 

Q1. 해외에서 가입한 애플케어플러스의 경우에는 모두 무상 처리가 되나요?

 

아닙니다. 해외에서도 우발적인 손상 발생 시에 일정의 본인 부담금이 발생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다만, 애플케어플러스가 한국에 정식으로 출시 (19년 9월 11일) 되기 전에 해외에서 가입한 애플케어플러스의 경우에는 국내 수리비에 대한 조항이 생기지 않았기 때문에, 예외적으로 무상으로 처리되었던 것입니다. 현재는 공식적으로 출시되었으며, 국내 수리비에 대한 내용이 있고, 최근에 20년 3월 18일 이후 해외에서 가입한 애플케어플러스에 대해서는 유상으로 처리된다는 조항이 추가되었습니다. 따라서 20년 3월 17일까지 가입한 해외 애플케어플러스의 경우에 무상으로 처리될 것이라는 예상해볼 수 있습니다. (진단 센터에서 유상으로 처리될 수도 있음)

 

Q2. 새롭게 리퍼 받은 제품으로 애플케어플러스가 넘어가나요?

 

네, 맞습니다. 저도 해당 부분에 대해 궁금해서 애플 지원에 직접 물어봤는데요. 새롭게 리퍼 받은 제품으로 기존의 애플케어플러스가 자동으로 넘어간다고 합니다. 애플 홈페이지의 보증 확인하기에서 조회 결과가 다르게 나오더라도, 최대 24시간 이내에 업데이트되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합니다. 만약, 바로 확인하고 싶다면 직접 전화로 문의하셔도 됩니다.

 

더 궁금한 내용이 있다면 아래의 댓글에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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