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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심전도(ECG) 측정 앱 및 혈압 측정 앱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지난달에 허가받은 혈압 측정 앱(삼성 헬스 모니터)을 통해서 혈압에 이어서, 심전도 측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혈압 및 심전도 측정 기능은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을 통해 올해 3분기 내 출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갤럭시 워치 액티브 2 및 이후 모델부터 지원.
심전도 측정 및 혈압 측정 기능은 갤럭시 워치 액티브 2 및 향후 해당 기능이 지원되는 스마트 워치에서 지원이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 갤럭시 워치 액티브 2 모델을 사용하고 계신 분들은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해당 기능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심전도(ECG) 측정 기능의 경우 애플워치 시리즈 4 및 이후 모델에도 탑재가 되어 있는데요. 삼성전자의 심전도 측정 앱 허가를 시작으로 애플워치도 국내에서 해당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될지 궁금해지는 부분입니다.
스마트 워치에 건강 관련 기능이 점점 추가되어 가고 있는 추세인데요. 해당 기능들이 주기적으로 혈압 및 심전도를 체크해야 하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추후에 해당 기능이 추가되면 사용해보고,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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