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버즈2 프로] 보라 퍼플 색상 개봉기

이번에 살펴볼 제품은 지난 언팩 행사에서 공개된 갤럭시 버즈2 프로입니다. 여러 색상들 중에서도 많은 분들이 관심 있어하실 것 같은 '보라 퍼플' 색상을 소개해 드리려 하는데요. 해당 색상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참고하셔서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한편, 삼성 전자에서는 최근 디바이스에서 '보라'라는 한국어를 넣은 색상 네이밍을 해외판에서도 사용하고 있음)

 

Galaxy Buds2 Pro | Bora Purple

먼저, 포장 박스의 경우 기존의 버즈 시리즈와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전면에는 제품의 이미지가 그려져 있습니다.

 

후면에는 제품의 주요 특징(2-Way 스피커, ANC 등)과 제품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적혀 있습니다.

 

제품 개봉은 상단의 씰 및 하단의 테이프를 제거하면 됩니다.

 

씰을 제거한 후에 박스를 열면 아래와 같이 제품이 들어 있습니다.

 

구성품으로 Galaxy Buds2 Pro 이어버드 및 충전 케이스, 여분의 이어 팁, USB-C 케이블, 간단 사용 설명서가 들어 있습니다.

 

제품 살펴보기

충전 케이스의 크기는 이전의 버즈 시리즈와 비슷하여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다양한 액세서리를 사용할 수 있어 보입니다. 또한, 충전 케이스 및 이어 버드 모두 무광으로 처리되어 있어 고급감이 느껴집니다.

 

이전의 버즈 프로와 비교한 모습은 아래와 같습니다. 같은 보라색 기반의 색상인데, 이번 버즈2 프로의 보라 색상은 좀 더 연한 보라색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유닛의 크기도 전체적으로 작아지고 가벼워져서 착용감이 개선되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귀 안쪽으로 들어가는 부분이 조금 더 얇아져서 기존보다는 귀가 덜 아플 것 같습니다.

 

또한, 이전 세대 버즈 프로 이어 버드의 경우에는 바깥쪽에 유광처리가 되어 있었는데, 이번 버즈2 프로 이어 버드는 안쪽 및 바깥쪽 모두 동일하게 무광으로 처리되었습니다. 지문 자국이 남아서 보기 싫었던 분들에게는 좋은 변화로 보입니다.

 

충전 케이스 역시 모두 무광으로 처리되었으며, 상단에 새겨져 있던 AKG 관련 문구도 사라졌습니다. 전체적인 충전 케이스 디자인은 기존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충전은 케이스 후면의 USB-C 포트로 유선 충전이 가능하며, 무선 충전도 지원합니다.

 

첫인상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무광으로 처리하여 더욱 고급진 마감이 만족스러웠고, 경량화로 인한 착용감 향상이 가장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실질적인 착용감, ANC 및 음질 향상에 대한 부분은 조금 더 사용해 본 후에 리뷰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