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제품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거나, 다른 맥에서 정보를 가져오고 싶을 때는 대상 디스크 모드를 사용하여 간편하게 파일을 옮길 수 있는데요. 저도 최근에 잘 사용하고 있던 아이맥이 문제가 생겨서, 해당 방법을 통해 중요한 파일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와 비슷한 상황이거나, 파일 전송이 필요한 분들은 참고하셔서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대상 디스크로 사용할 Mac이 정상적으로 작동할 때
제품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전원이 켜져 있는 상태에서는 시스템 환경설정을 실행한 후, 시동 디스크 메뉴로 진입합니다.
시동 디스크 설정에서 하단에 있는 대상 디스크 모드를 누릅니다. 해당 모드를 누른 후에 컴퓨터를 재시동하고, Thunderbolt (macOS 11 이상이 설치되어 있는 기기에서는 반드시 필요) 케이블을 사용하여 다른 컴퓨터에 연결하면 됩니다.
재시동 버튼을 누른 후에 해당 Mac을 디스크로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재시동을 하기 전에 하고 있던 작업을 모두 저장한 후에 진행하시는 것을 잊지 마세요.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을 때
macOS로 진입할 수 없거나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다른 방법을 사용해야 하는데요. 전원이 종료된 상태에서 전원 버튼을 눌러서 시동을 걸자마자, 'T' 키를 길게 누르고 있으면, 대상 디스크 모드로 시동이 가능합니다. 단, 해당 방법도 전원이 작동해야 가능한 방법입니다.
대상 디스크 모드 사용 방법
- 정상적으로 연결이 된 후에는 다른 Mac의 데스크탑(바탕 화면)에 디스크 아이콘이 생성되며, 해당 디스크에서 파일을 전송할 수 있게 됩니다. 데이터 전송을 끝낸 후에는 해당 아이콘을 휴지통으로 드래그하면 됩니다. (디스크 추출 과정)
- 이제, 연결된 케이블을 제거하기 전에 대상 디스크 모드로 사용하는 Mac의 전원을 눌러서 종료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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