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동쓰의 IT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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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도동쓰입니다.


오늘은 여러분에게 갤럭시노트9의 새로운 라이브 드로잉 기능에 대해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라이브 드로잉은 펜업이라는 어플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인데요. 이번에 새로 추가되어 갤럭시노트9에서만 경험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제가 이 기능을 소개해드리는 이유는 평소에 정말 그림을 그리지 못하는 제가 요즘 갤럭시노트9을 사용하면서 그림 그리는 재미를 알았기 때문입니다. 강력하게 추천해 드리는 기능입니다.



갤럭시노트9 펜업 라이브 드로잉 기능

"그림을 못 그리는 사람도 그림 그리는 재미를"


제가 요즘 그림에 푹 빠져있습니다. 바로 갤럭시노트9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펜업(Penup)의 라이브 드로잉 때문에 손쉽게 그림을 그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라이브 드로잉은 다른 사람(그림 작가)이 그린 그림을 따라서 그릴 수 있는 기능입니다.

단순히 따라 그리는 것이 아니라 동영상으로 제작되어 있으며, 사용자가 원하는 부분에서 멈추면

펜의 설정(펜의 굵기, 색상)이 자동으로 설정되고, 가이드에 따라 그 부분까지 따라 그릴 수 있습니다.


제가 라이브 드로잉 기능을 사용하면서 가장 먼저 그려본 그림입니다.

펜업의 라이브 드로잉으로 그려본 그림 1

 라이브 드로잉을 이용해서 그림을 그려보면서, 처음으로 그림 그리는 재미를 느꼈습니다.

단순히 보거나 대고서 그리는 것이 아니라, 한 획씩 원하는 대로 따라 그려서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 라이브 드로잉으로 그림 그리는 방법 #


1. S펜을 기기에서 분리해서 에어 커맨드를 실행하고, Penup을 실행합니다.


2. Penup을 실행하고, 계정이 없는 경우 삼성 계정, 구글 계정, SNS 계정 등을 이용해서 가입합니다.

(가입 없이 체험은 가능, 단 저장은 불가능합니다.)


3. 가입이 완료되면, 상단 메뉴에서 라이브 드로잉을 선택합니다.


4. 그리고 싶은 그림을 선택하고, 따라서 그리면 됩니다.


그림을 따라 그릴 때, 별도의 펜의 종류와 굵기 설정 없이 자동으로 세팅이 됩니다.

다만, 다른 색상으로 넘어가면 다시 영상을 돌려서 봐야한다는 것은 약간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라이브 드로잉을 사용하면서 가장 좋다고 느꼈던 것은, 아무리 따라서 그린다고 해도

펜의 설정이나 굵기가 다르면 느낌이 다를 수 있는데, 그런 걱정 없이 작가가 그린 순서에 따라

천천히 따라 그리면, 그림을 그리지 못하는 유저도 재미있게 그림 그리는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좋았습니다.


※ 제가 펜업을 사용하면서, 두 번째로 그린 그림입니다.

펜업의 라이브 드로잉으로 그려본 그림 2



그리고, 그림을 그리면서 느꼈던 점이, 발열이 없다는 것과 배터리 소모가 크지 않다는 것입니다.

라이브 드로잉을 사용하려면 인터넷을 사용해야 하는데, 거기에 펜까지 사용할 경우

많은 배터리 소모를 예상했지만, 그림 그리는데 약 1시간 30분 정도 걸렸는데 약 15% 정도 (99% -> 84%)

사용해서 만족스러웠습니다.(공기계 상태에서 사용, 밝기 60~70%)


또한, 그림을 그리다가 잠시 쉴때, 화면이 잠기면 다시 S펜으로 잠금을 해제할 수 있는 기능을 사용해서

기기에 손을 댈 필요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편했습니다.




라이브 드로잉 기능의 경우 Penup 앱에서 사용이 가능한데, 노트9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현재)

추후에 다른 기기에도 업데이트가 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펜의 사용성을 높일 수 있는 이런 기능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도 라이브 드로잉 기능을 이용해서, 그림의 재미를 느끼고 펜을 보다 더 활용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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